국내 시장 특성상 아직은 IE의 점유율이 떨어질줄 모르지만

개발자 입장으로선 IE7만 사라져 준다면........

(사실 2년 전만해도 'IE6만 사라져준다면......'하고 빌었었는데.

사람의 욕심이란 이렇게 무섭다.)

지금 IE7의 점유율을 보니 국내에서 IE7이 사라질날도 머지않은듯 하다.

그래도 아직은.......IE8까지는..사라져주었으면 하는 욕심이.......

아니 IE보다는 다른 Modern Browser가 우리나라에서도 적극적으로

이용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는 front-end 개발자 일까? back-end 개발자 일까?


IT관련 일을 해보신 분들은 많이 들어본 이야기 일것 같다.

왜 FE(front-end) 와 BE(back-end) 를 나누어 놓았을까?

개발자로서의 기술적 능력의 높고 낮음을 구분하고 싶어서 였을까?


다른 분류 방법을 제외 하고 단순 FE 와 BE 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자 한다.

FE 와 BE 개발자는 조금씩 다른 언어로 개발을 한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통용된다.

FE : html, css, javascript

BE : server side scripts(asp, php, jsp ..),  java 


이런 분류법이 꼭 맞는건 아니다.

다만 내가 경험해본 IT 쪽 사람들이 자기는 FE 개발자고 BE 개발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개발 언어를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를 해본 것이다.


과거에는 FE 라 하면.. 크게 기술을 요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많이들 했었다고 생각 한다.

(논란이 있지만 사실이기도 하다. UI적인 대부분은 플래시가 담당하고 있었고, 레이아웃은 소위 말하는 '테이블 코딩'이 

모든걸 해결해주고 있었다.)

BE 는 특정한 기술을 요구하고 또한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도 여겼던게 사실인것 같다.


그럼 지금은 어떤가?

지금은 개발자간 기술의 벽이 많이 허물어 지고 그 차이도 크지 않다고 생각 한다.

이제는 프론트엔드의 영역이 웹 표준과 접근성에서부터 dynamic UI/UX에 web Application까지 다양해지며
프론트 영역이 결코 만만한 부분이 아님을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다.

다만  FE 와 BE 를 구분짓고 나는 BE 개발자이니 FE 는 내가 알바 아니다 라고 얘기 하는 사람, FE 개발자이니 BE 는 내가 알바 아니다 라고 얘기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생각을 고쳐 먹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적어도 IT 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서비스를 만드는데 FE 가 어딨고 BE 가 어딨겠는가.

서로 서비스에 대한 needs 와 requirements 를 잘 이해하고 user interaction 에 잘 부함되는 서비스가 될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동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


분야의 다양성과 각자의 능력에는 차이가 있다는것은 분명히 인정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같은 서비스를 만들면서 FE 니 BE 니 설왕설래 하는건 에너지 낭비며 web2.0 시대에 개발자가 가져서는 안되는 정신 같다.


서로 같은 분야에 종사하며 개발자로서의 삶을 살아 간다면 다 같이 win win 하는 그럼 마음 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