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쯤. 앱 개발 교육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서울북부기술교육원에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은 스마트과 담당 강사와 면접을 보게 됬는데,. 

그때 담강 강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던걸로 기억한다.

"앱에는 Native App, Hybrid App, Web App이 있는데 우리 과정에서 다루는 앱은 Hybrid App, Web App을 다루게 됩니다."

다시 풀어 설명하면,

"모바일용 앱은 Native App (네이티브 앱), Hybrid App (하이브리드 앱), Web App (웹 앱) 의 세 가지로 나뉘며,
엄밀히 따져보면 웹 앱과 모바일 웹은 웹에 바탕을 두고는 있으나 차이점이 좀 있다."

라는게 결론이다.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에는 모바일용 앱은 네이티브 앱, 하이브리드 앱, 웹 앱 의 총 세가지, 또는 모바일 웹과 웹 앱으로 세분화 하여 네가지로 로 나누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1.네이티브 앱

nativaapp.png
모바일 OS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개발언어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제품에서만 동작되는 앱을 말함.

UI 등 앱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가 패키지화 되어있고, 편리한 개발툴 제공 및 라이브러리나 함수들이 내장되어있어 개발이 쉽고 유지가 쉽다.
가령 애플의 iOS는 개발언어가 Objective-C이며,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JAVA) 개발언어를 완벽히 모르더라도 Xcode라는 개발자툴을 제공함으로서 어느정도의 간단한 앱은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단점으로는 특정 플랫폼에서만 동작하며 앱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느린 단점이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는 버전 별, 제조사 별 단편화가 심각하기 때문에 (가령 제품마다 다른 해상도) 모든 제품을 지원할 수 없다.




2.모바일 웹
mobileweb.png 
모바일 웹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라고 보면 된다.
(즉, 모바일 해상도에 맞춰서 웹 사이트를 만드는 것)
웹사이트 개발방식과 거의 동일하여 별도의 개발방식이 필요하지 않고 인터넷 (또는 온라인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하다면 어떠한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하지만 모바일 플랫폼에서 작동되는 API를 통한 특화된 다양한 기능들의 활용이 불가능 하다. 이를 어느정도 해결하기 위해 Sencha Touch (센차 터치)나 jQuary Mobile (제이쿼리 모바일) 등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지만 어느정도 극복 가능한 상황이지만 한계가 있다.


3.웹 앱

newss.png 
보통 모바일 웹과 웹 앱을 하나로 보는 것이 지론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모바일 웹이 사이즈에만 최적화 시키고 모바일 에서의 look&feel과 UI (슬라이드라던지, 버튼이라던지.) 등은
 구현하지 않는다는 점과 달리, 
웹 앱은 웹에서 작동될 뿐 실제 앱과 같이 다양한 모바일의 look&feel과 UI를 사용한다.

4.하이브리드 앱

hybrid_120423.png

장단점 모두 네이티브 앱과 모바일 웹 (웹 앱)의 중간적인 앱이며 UI나 내부구조, 하드웨어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전용 API로 앱 자체를 구성하고 컨텐츠는 웹으로 구성하여 앱처럼 실행되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 되어야 하나 컨텐츠 등의 업데이트 등은 재배포가 필요하지 않는 등의 장점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단점이 더 많다.
주변의 앱 개발자들의 이야기도 그렇고, 하이브리드 앱에 대해서 회의적이거나 반대적인 입장을 취하는 개발자들도 많은편이며 개발의 용이성이나 운영상의 입장에서 좋은평가를 받지 못하기도 한다.


(현재 페이스북은 퍼포먼스상의 문제로 네이티브 앱으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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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f.png 

여담이지만 모바일 라이브러리중 흔히 쓰이는 sencha touch와 jQuery Mobile이 있다.


두 라이브러리는 비슷하지만 지향점은 다르다고 한다.


jQuery Mobile의 경우는 모바일 웹 혹은 웹 앱 쪽에 좀더 치중을 두는 반면,


Sencha 사의 경우는 하이브리드 앱 쪽에 좀더 치중을 두어 개발한다고 한다.


어떤 것을 이용하느냐는 개발자의 몫이지만 그 결과물은 각 회사의 지향점에


맞춰서 나오지 않을까?

자신이 만든 페이지를 모바일 기기에서 열어본적이 있는가?

web1.jpg

웹에선 잘나오는 이런화면도. 모바일에서는

mobile1.PNG 

이런식으로 자주 작게..나오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럴때 사용하는 태그가


meta태그의 viewport이다.


<meta name="viewport" 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


이렇게 한줄만 넣어주면,


mobile2.PNG 

모바일 화면에 맞춰서 나오게 된다.


또 중요한게


user-scalable인데, yes를 주면 사용자가 기기에서 화면크기를 줄이거나 확대할수있다.



아이폰의 경우 사파리에서 웹 사이트를 홈화면(=바탕화면)에 추가 할수 있다.


웹 앱의 경우 홈버튼에 추가된 형태로 이용되어지도록 의도되어 많이 개발되기도 한다.


home2.pnghome1.png  


저렇게 아이콘이 나오게되는데, 그러면 홈화면에 저 아이콘이 해당 웹앱의 모양으로 추가된다.


방법은..


<link rel="apple-touch-icon" href="Sample.png">


저번에 알아보았던 파비콘과 달리 png파일을 이용할수 있다.


참고로 아이폰3GS의 경우 57X57 사이즈를 앱 아이콘으로 이용하며


아이폰4, 아이폰4S에서는 114X114(retina)크기로 제작하면 된다.


그리고 곧 출시될 아이폰5에서는 double retina display로 228X228로 하면될거같네요.


*iOS에서 바로가기 아이콘의 경우 기본적으로 위에서 부터 아래로 선명도를 달리하여 광택효과를 주게 되는데 만약 이 효과를 금지하려면 rel에 apple-touch-icon 대신 apple-icon-precomposed 를 설정하면 됩니다.